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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호]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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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46회 작성일 2020-11-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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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소식지

<발행일: 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12. 1 (화) - 12. 15 (화) 강의평가 실시
12. 8 (화) - 12. 14 (월) 기말고사
12. 8 (화) - 12. 21 (월) 석사/박사 논문 본심사 및 최종 결과 제출
12. 15 (화) 동계방학
12. 18 (금) 종합시험

지난 11월 12일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가 개교 10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하였다. 본래 4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행사를 연기 및 축소하여 이혜성 총장과 오형기 학교법인 우천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 대표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였다.
특별히 이 날 10주년을 맞이하여 근속 10년이 된 교수 및 직원들에게는 근속상을,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는 공로상을, 학교 운영에 큰 기여를 해준 분들께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이혜성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quot;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가 설립자 故오병태 前이사장의 건학이념에 따라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면서 한국상담학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quot;며 2010년 개교 이래 460여 명의 전문 상담학 석 middot; 박사 인재를 배출하며 성장하고 있다quot;고 말하며, quot;앞으로의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의 발전을 함께 지켜봐주기를 바란다quot;고 전하였다.

<근속상>
교수 : 김민희, 노성숙, 심혜원, 최해연
직원 : 류민희, 이윤정

<공로상>
송필순, 이규태, 주성영

<감사패>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문용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유경자 학교법인 우천학원 이사
홍경자 홍경자심리상담센터 소장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우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개교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서 오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인사는 quot;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의 오늘이 있기까지 내려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여러분의 깊은 사랑에 참으로 감사합니다quot;라는 말씀 뿐입니다.
2008년 10월 어느 날 남편 故우천 오병태 동남 주택 회장이 아내인 저에게 상담전문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하자고 제안했을 때 저는 놀랐습니다. 대학에서는 건축공학을 공부했고 경쟁적이고 살벌한 사업 현장에서 인간의 실질적인 안전과 이익 그리고 편의를 제공하는 주택 사업에 일생을 바쳐온 그가 눈에 보이는 실리를 얻는 것과는 전혀 거리가 먼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인간의 마음과 정신의 변화와 성장에 전력하는, 상담이라는 학문을 전공한 아내를 위해 상담대학원대학교 설립을 구상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경이롭고 감격스러웠고 감사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라고 생각하고 이 학교의 주인은 하나님이라고 굳게 믿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일 년간 오회장은 기업가로서의 빠른 상황판단과 놀라운 추진력과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으로 그 까다로운 한국 교육행정의 복잡하고 세밀한 과정을 거쳐서 2010년 3월에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를 개교했습니다.
故우천 오병태 회장은 해방 후 월남 실향민으로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배경이 전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부하고 일하면서 열사의 나라 중동에까지 가서 땀 흘리며 쌓아온 자본으로 2002년도에 서초동에 동남주택사옥인 현재의 건물을 완공하고 몹시 기뻐했습니다.
그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사옥을 2008년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건물로 등기이전을 하던 날 서초구청 직원들이 의아해했습니다만 그는 한국사회에 필요한 상담자를 양성하는 상담전문대학원을 설립할 수 있어서 기쁘고 만족스럽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오회장은 악화되는 건강때문에 거동이 불편했으나 2010년 개교 당시부터 학교운영, 학생들의 교육과 교수들의 연구 역량 등 세심한 부분에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이 상담전문대학원의 기초를 든든히 하는 일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의 열정의 첫 결실인 제1회 상담학 석사학위 수여식을 며칠 앞드고 2012년 2월 6일에 타계했습니다. 지금은 고인의 아들인 오형기 박사가 학교법인 우천학원재단 이사장으로 훌륭하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는 인간을 배려하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서 인문학에 기반한 인문상담학의 구축을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상담학계에 신선한 학풍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정직하고 성숙한 인간관계가 바탕인 공의로운 공동체를 이루어 가기 위해 인문상담학의 일상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2020년 개교 10주년을 맞는 지금 현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는 교직원 30명, 재학생 220여 명이며 8명의 상담학 박사와 456명의 상담학 석사를 배출했습니다. 졸업생들은 대부분 상담과 관계되는 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故우천 오병태 회장과 저의 삶의 금자탑인다.
한국 사회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창의적이며 성숙한 상담자를 양성하며, 인간의 높은 품격과 정직하고 다양한 마음의 세계를 건강하게 가꾸어 가는 인문학에 기반한 인문상담학의 메카가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 학교가 발전해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크신 은총과 여러분의 깊은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관심과 격려가 항상 같이 하여 주시기를 믿고 또 바랍니다.

한국상담학회 김인규 학회장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개교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한국 상담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상담학의 발전과 전문적인 상담인력 양성을 위해서 수고해주신 이혜성 총장님과 여러 교수진들, 또 많은 실무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10년간 많은 활동들을 하셔서 우리 한국 상담에 중요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주셨고, 또 많은 소중한 인재들이 양성되어서 상담현장과 상담 학문분야에서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10년을 맞이해서 더욱 발전할 계획을 세우고 계실텐데 앞으로도 우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가 한국 상담의 발전과 한국 상담 실무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의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한국상담심리학회 성승연 학회장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개교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는 우리나라 상담 1세대이신 이혜성 총장님의 염원과 뜻으로 세워졌습니다. 상담자를 양성한다는 것의 의미를 누구보다 깊이 생각하시고 인문상담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신 총장님께 학회를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한국 상담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상담학의 발전과 전문적인 상담인력 양성을 위해서 수고해주신 이혜성 총장님과 여러 교수진들, 또 많은 실무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개교 이래 학교가 빠르게 안착되고 훌륭한 교수님, 좋은 학생들이 어우러져 많은 상담인들이 선망하는 대학원대학교가 되었습니다. 형식적이고 엉성한 상담자격이 난무하는 현 시점에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과 이해를 교육 과정안에 담아내어 진정성 있는 상담자를 길러내는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야 말로 한국 상담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길 것으로 믿습니다. 앞으로 10년, 20년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함께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한국심리학회 장은진 학회장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의 개교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년이란 시간동안 자리매김을 거쳐 훌륭하게 성장해 온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의 10주년 기념일에 축사를 하게 되어 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10년 전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의 은사님이셨던 이혜성 총장님께서 상담전문대학원대학교를 세우셨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특유의 혜안으로 한국에서 필요한 심리상담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먼저 느끼셨다는 점과 한국심리학회의 대모이신 이혜성 교수님이 직접 설립한 전문대학원이라면 분명 한국 사회에서 심리학자로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의 기대처럼 지난 10년간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가 한국의 상담심리학계, 나아가 심리학계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기쁘게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학자이시면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원장, 한국상담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하신 교수님이 설립한 학교이기 때문에 그 어느 학교보다 상담심리에 대한 전문성으로 특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15명의 교수님들로 구성된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모두 학문적 전문성을 지니고 있으시면서 한국심리학회 분과학회 회장을 역임하셨거나 역임하시는 교수님들이 5분이나 계시고, 그 외에도 다수의 교수님들이 활발하게 학술 및 대외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그에 걸맞게 재학생들과 졸업생들 역시 상담심리전문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거나 공부하면서 국민의 정신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서 그야말로 한국상담심리학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산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는 문학과 철학이라는 인류의 유산을 상담심리학에 적용하여 인문상담학이라는 새로운 상담의 영역을 만들었고 15세 청소년들을 위한 십오통활프로그램을 전국의 학교에 활발히 보급하는 등 새로운 상담문화를 열어가는 개척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특별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총장님과 교직원분들, 학생들이 10여 년간 한결같은 열정과 진정성, 그리고 전문성으로 도전해서 온 결과입니다.
현재 우리사회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의 상황에서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야할 과제 앞에 서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심리상담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동시에 전통적 방식을 벗어나 좀 더 새롭고 현실적인 방안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시대적 부름 앞에서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가 중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다시 한 번 한국심리학회장으로서 기대감을 갖습니다.
저는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가 1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더욱 더 단단하고 내실있는 공동체로서 한국의 심리학계와 한국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11월 20일 본교 303호 강의실에서는 quot;With Covid19 시대 상담자의 역할quot;이라는 주제로 개교 10주년 기념 교수 워크샵을 본교에서 진행하였다. 이 날 총장 및 교수 13명, 졸업생 3명이 참석하여 열띤 학문 교류의 장을 가졌다.
본교 박재우 교수가 quot;코로나 블루 보호요인의 탐색-인지 행동치료 변인을 중심으로quot;를 주제로 진행 중인 연구를 발표하였고, <이소인문심리상담연구소>의 김성연, 김지향, 정춘화 동문이 quot;인문상담프로그램 현장 적용quot;을 주제로 연구소에서 개발안 열기카드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인문상담 시연을 하였다.
또한 이혜성 총장은 <자기인식 - 진정한 자기 되기>를 주제로 하는 단기 문학상담 워크샵이라는 제목으로 문학상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후 이혜성 총장과 김경희 교수가 각 조의 리더가 되어 <자기인식 - 진정한 자기되기> 문학상담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였다.


본교 진은영 교수는 지난 8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강남 열린도서관에서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 '청춘시대(詩對): 시로 마주하는 청춘의 무늬'의 강사로 초빙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20대부터 80대 성인 14명(강남구민 포함)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전체 13강, 세 가지의 소주제(1주제 - '시인, 청춘에게 묻다', 2주제 - '청춘, 시인에게 묻다', 3주제 - '나, 청춘의 무늬를 그리다')로 구성되었으며, 신형철 문학평론가를 시작으로 시인 5명(이영주, 오은, 박준, 유희경, 진은영)이 강사로 참여하여 강연과 문학과 탐방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였다.
본교 김경희 교수와 진은영 교수의 공저 『문학, 내마음의 무늬 읽기』에서 모티브를 빌려온, 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는 물리적 나이를 떠나 자신의 마음에 새겨진 '청춘'의 무늬를 마주하고자 하는 참여자들이 시를 통해 '마음의 무심한 독자에서 다정한 독자'로 다가서는 것이었다.
특별히 진 교수는 프로그램의 마무리에 해당하는 3주제의 강연자로 나서 11월 5일, 12일, 19일(목) '청춘, 나의 가장 시적인 계절'이라는 제목으로 강연 및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시 텍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이 청춘을 돌아보고, 나아가 자신만의 '청춘 시(詩)'를 써볼 수 있었다. 이는 문학을 통한 치유와 성장을 추구하는 문학상담의 이념을 실현하는 활동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본교 박재우 교수는 학지사를 통해 인지행동치료 질문카드를 출시하였다. 인지행동치료 질문카드는 이 이론을 배우려는 상담자들이 카드 형태에 담긴 글을 통해 구조화된 질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총 4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지행동치료에서 쓰이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를 점검하려는 내담자를 위한 셀프헬프 워크북과 카드 사용자 지침서가 포함되어 있다.

▶ 제 60차 십오통활 청소년 집단상담 지도자 워크숍(기초) 진행
본교 15세상담연구소와 인싸이트(학지사)에서는 공동주관으로 15세 청소년들을 위하여 개발된 十五通活 프로그램의 지도자 워크숍을 11월 13일, 14일 양일에 거쳐 진행하였다. 15세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의 활동요소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제 상담현장에서 15세 청소년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익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총 13명이 이수하였다. 코로나19로 오랜만에 개최된 교육과정때문인지 참여자들의 열기는 다른 때보다 더욱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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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수업 전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정부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본교는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였다. 본교 교학처장 김민희 교수는 9월 21일 대면수업 전환 이후 또 다시 비대면으로 전환하게 되어 아쉽지만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하였다. 또한 본교는 교내 방역에 더욱 힘쓸 것이며, 학생들 또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일시 : 11월 25일 (수) ~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각 과목별 진행방법의 자세한 사항은 학사시스템(E-club)의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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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도 인문상담사 자격검정 시행 공고
○ [인문상담학연구소 홈페이지] rarr; [커뮤니티] rarr; [자격검정공고]
☞ [자격검정공고]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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