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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및 문학상담에 관심을 가진 본교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문학상담 집단 프로그램이 지난 4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시간에 걸쳐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연구관에서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문학상담의 기초 집단상담으로 상담활동과 문학활동을 융합하는 문학상담과정을 통하여 <내 마음속의 나>와 <세상 속의 나>를 인식하는 과정을 구조화된 집단상담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참여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인식(self awareness)과 현실 인식(reality perception)의 중요성을 사유하고 글로 표현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이혜성 총장님께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신 뒤 인문상담 전공 재학생인 코리더(철학상담전공 박사과정생 차하나)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상담 및 문학상담에 관심을 가진 본교 재학생과 일반인 10명이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강의와 집단 활동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만인의 상담자 되기를 꿈꾸는 문학상담의 일상화가 먼 이야기가 아님을 느끼고, 이제까지의 자신의 삶을 되돌아봄으로써 앞으로의 삶을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